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서울서 성대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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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서울서 성대히 열린다

보존과 활용의 균형, 지난 10년의 성과와 과제 논의
학술대회 통해 백제의 가치 확산과 미래 전략 모색

  • 승인 2025-09-15 10:38
  • 수정 2025-09-15 10:4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포스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포스터. (부여군 제공)
부여군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9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레머니와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그리고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다채롭게 기념한다.

이어지는 학술대회에서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 보존 관리 성과와 과제, 세계유산 가치 확장과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백제 브랜딩, 관광 활성화 방안 등 현실적인 전략이 제시되며, 종합 토론을 통해 향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발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존과 관리, 활용을 아우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1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는 단순히 과거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어떻게 지켜내고 또 활용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의 장이다. 문화유산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의 자산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논의는 '보존과 활용'이라는 두 축의 균형 속에서 백제가 가진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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