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년 연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3년 연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선정

내년 '가온누리, 진주성도'로 새로운 가치 확산

  • 승인 2025-09-16 08:2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내년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최 (1)
진주시, 내년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가온누리, 진주성도 · 위대한 가치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진주시가 유일하게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년 미디어아트는 '가온누리'라는 주제를 통해 진주성의 중심적 가치를 미래 번영의 메시지로 확산시키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성은 이미 여름철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4년 '온새미로, 진주성도', 올해 '법고창신, 진주성도'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각각 22만 명, 32만 명이 방문하며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관람객 1인당 소비지출이 약 12만 원으로 집계됐다.

총 소비 규모는 약 400억 원, 생산 유발효과 82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40억 원으로 분석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꾸며진 진주성의 모습은 SNS와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성이 '온새미로'의 뿌리에서 '법고창신'을 거쳐 '가온누리'라는 미래 가치를 전하는 무대로 한층 진화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야간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 밤, 진주성에 펼쳐질 빛의 향연은 또다시 수많은 발걸음을 성안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그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은 함께 역사를 걷고, 미래의 가치를 나누게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2.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3.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4.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5.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헤드라인 뉴스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이 건곤일척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 40대 기수인 장 의원은 젊은 정치로 대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고 허 전 시장은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각각 총력전 태세다. 금강벨트 전략적 요충지 대전 탈환을 위한 집권여당 후보를 가리는 허-장 대전(大戰)의 승자가 누가될런지 촉각이 모이고 있다. 두 후보는 주말 결선을 앞두고 비전 발표와 당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합종연횡이 난무하고 있다. 이합집산이나 후보 간 '짝짓기'로도 불리는 합종연횡은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를 지지하거나 정책 연대하는 것으로 최종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것이다. 충남지사 결선에 진출한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