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하수도 국비 신규사업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2026년 하수도 국비 신규사업 선정

총 240억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처리시설 증설

  • 승인 2025-09-28 08:3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시청 전경2024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된다.

시는 신규 3개 사업에 총 240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144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48억 원을 포함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국비 115억 원), 서포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4억 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국비 15억 원)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생활하수 처리율이 높아지고 악취와 위생 문제가 개선돼 시민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성과가 주민 건강 증진과 농촌 균형 발전, 친환경 도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만 사업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사후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동식 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천이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하수도 시설이 완공되면 도시는 더욱 깨끗해지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공사 과정 불편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 있다.

도로와 배수관이 정비되는 길 위에서 사천의 미래가 조용히 그려지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2.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3.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4.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5.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헤드라인 뉴스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이 건곤일척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 40대 기수인 장 의원은 젊은 정치로 대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고 허 전 시장은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각각 총력전 태세다. 금강벨트 전략적 요충지 대전 탈환을 위한 집권여당 후보를 가리는 허-장 대전(大戰)의 승자가 누가될런지 촉각이 모이고 있다. 두 후보는 주말 결선을 앞두고 비전 발표와 당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합종연횡이 난무하고 있다. 이합집산이나 후보 간 '짝짓기'로도 불리는 합종연횡은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를 지지하거나 정책 연대하는 것으로 최종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것이다. 충남지사 결선에 진출한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