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기계임대 토요일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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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기계임대 토요일 운영 확대

농번기 영농 편의 지원 강화

  • 승인 2025-09-28 08:3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청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적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군은 125기종 1264대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1만1000 농가가 혜택을 받았고, 감면 금액은 2억400만 원에 달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포함한 5개소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8월 기준 임대 실적은 1만1000건, 영농일수는 1만3725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81일 늘어난 수치로, 농촌 인력 부족 상황 속에서도 농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작업 효율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노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 현실에서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토요일 운영 확대는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이용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지역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진다.

거창 들녘은 기계 힘을 빌려 다시 한 번 넉넉한 결실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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