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추석 맞아 성금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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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추석 맞아 성금 100만 원 기탁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힘이 되길”… 선한 영향력 이어가

  • 승인 2025-10-02 14:5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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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세도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농촌을 깨끗하게, 부여를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 세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세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순)는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세도면에 전달했다.

세도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명절과 계절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설 명절에는 쌀을 기탁했다. 또한 경북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왔다. 올해에도 연탄 나눔과 장학금 지원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신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등불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항상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임세영 회장님과 신영순 회장님, 그리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더 따뜻한 세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도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계속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히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일회성 나눔이 아니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연대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해마다 이어지는 꾸준한 활동은 주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며, 사회적 안전망의 빈틈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로 공동체성이 약화되는 농촌 현실 속에서 이러한 봉사는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자, 함께 사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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