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손빈아, 의령군 홍보대사 위촉

  • 전국
  • 부산/영남

트로트 가수 손빈아, 의령군 홍보대사 위촉

무대의 인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다

  • 승인 2025-10-14 15:3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손빈아 홍보대사
손빈아 홍보대사<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인기 트로트 가수 손빈아(33)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손 씨는 지난 12일 리치리치페스티벌 '토요애 화합콘서트' 무대에서 오태완 의령군수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의령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손빈아 씨는 의령홍의장군축제와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군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의령 군민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지난해 2월에는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손 씨는 "무명 시절부터 의령에서 불러주셔서 늘 감사했다"며 "의령 무대에 서면 좋은 일이 이어졌다. 솥바위의 기운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제 이름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손 씨는 늦은 나이에 가수의 길을 시작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미스터트롯3'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끈기와 열정이 도약을 준비하는 의령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손빈아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의령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의령군은 손 씨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대에서 피어난 노래가 고향의 이름을 전한다.

의령의 빛이, 그의 목소리를 타고 멀리 퍼진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