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남도·화순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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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남도·화순군 협력

  • 승인 2025-10-14 14:19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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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왼쪽 두 번째)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왼쪽)이 지난 1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이끌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화순군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전남 나주시화순군)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운명을 바꿀 핵심 과제"라며 "당과 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상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연계성이 두루 뛰어난 최적지로 인공태양 연구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지질 안전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확보했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다.

또한 핵융합 관련 학계와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핵융합은 반도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나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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