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로 따뜻한 부여 만들기 앞장

  • 충청
  • 부여군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로 따뜻한 부여 만들기 앞장

이웃과 함께 웃는 부여,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로...

  • 승인 2025-10-15 13:23
  • 수정 2025-10-15 16:26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333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회원들이 '2025 행복나눔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지회장 이계협)가 10일간의 백제문화제 봉사활동을 마친 다음 날에도 쉼 없이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회원들은 10월 13일 새벽부터 육수를 우리며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준비에 돌입했고, 14일 아침에는 박진완 부여군새마을협의회장, 한선옥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 16개 읍·면 회장단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900여 개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부여군 내 소외이웃,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 90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7777
16개 읍면 회장들이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고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체험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마친 직후 곧바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점에서, 새마을회원들의 '쉬지 않는 봉사정신'이 돋보였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고추장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계협 지회장은 "백제문화제 봉사로 지친 몸이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회원들이 다시 모였다"며 "앞으로도 부여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의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과 연대가 살아 있는 나눔의 문화를 상징한다.특히 축제 봉사 직후에도 쉬지 않고 이어진 나눔은 '부여형 자원봉사 모델'로서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보여주는 본보기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