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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진구 성화봉송 축하행사./부산진구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체육 관계자,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기로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부산진구의 대표 캐릭터인 '호천냥이'와 '백양할배'가 함께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당초 7구간 봉송이 예정됐으나, 우천으로 1구간만 주자 봉송을 진행하고 2구간부터는 차량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성화봉송을 마무리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일간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부산진구에서는 학생교육문화회관(배구), 서면볼링센터(볼링), 동의과학대학교 석당문화관(우슈),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장애인 배구)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부산진구가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진구 개최 경기 관람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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