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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 출발식./동구 제공 |
이날 행사는 성화봉송 주자, 주요 내빈, 동구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치어리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성화봉 점화 및 인계, 동구 구간의 성화봉송 출발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구는 부산역부터 부산진역 문화플랫폼까지의 성화봉송 거리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운영했다. 각 구간은 주주자 2명과 보조주자 8명으로 구성된 10명이 한 팀을 이뤘으며,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성화봉송 행사는 동구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동구 성화봉송 출발식을 통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무대가 되고, 국민 모두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주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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