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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홍보물./부산시 제공 |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과 상생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금정구청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원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 공연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8일 오후 5시에는 행사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 교육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진행한다.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판매관 38곳과 벼룩시장 20곳에서 다양한 부산시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판매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정책 홍보관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소상공인 홍보관에서는 팬 상품 나눔, 쿠폰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소상공인 상생가요제와 거리 공연(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마련돼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020년 설립된 이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두번째를 맞이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관 주도가 아닌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시도 소상공인의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성장과 도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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