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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김해시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 발의 조례는 총 8건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수색활동 지원 조례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이 외에도 장군차 문화 진흥 지원, 치매관리 및 지원, 도시계획,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고령화 시대 치매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최정헌 의원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협의체를 김해 관광 도약의 컨트롤타워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유상 의원은 김해시 청년센터 통합운영 방안, 김동관 의원은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북부' 건립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김창수 의원은 시민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 김진규 의원은 청소년 기관 운영 책임, 송재석 의원은 무용지물 투수블록 설치 개선, 김진일 의원은 유괴·실종 위험 대응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발언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해시의회 허윤옥 부의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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