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 45명, 발전기금 1억 기부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 45명, 발전기금 1억 기부

부동산학 교육 경쟁력 강화
석사과정 2기 신입생 모집

  • 승인 2025-10-20 11: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020_1 동아대 부동산학 박사과원 기부
이해우 총장과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이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들과 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 45명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재학생들은 동아대가 '고급화·전문화 된 부동산 실무교육'의 명문대학교로 더욱 성장·발전하고 부동산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해우 총장은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한다"며 "이들의 귀한 뜻이 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은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학교 발전의 주체로서 책임감과 열정을 보여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의 헌신이 부동산학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9월 성인 대상 4년제 학위과정인 '부동산자산경영학과'가 높은 경쟁률로 입학전형을 마쳤다. 2026학년도 부동산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제2기 신입생 50명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고급화·전문화 부동산 실무교육의 명문대학교'를 지향하는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은 국내 1호 부동산학 박사인 강정규 원장을 비롯해 부동산 각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론과 현장학습을 융합한 고급 실무형 교육을 통해 최고의 부동산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5.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