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교통사고 예방 경찰 합동 캠페인 전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교통사고 예방 경찰 합동 캠페인 전개

20일, 27일 이틀간 현장 전개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홍보 병행

  • 승인 2025-10-20 14: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 사진설명 = 지난 20일 광인 (1)
광안대교 일원에서 실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전국체전 기간 중인 20일과 27일, 광안대교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이후 느슨해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다시금 일깨우고, '2025 부산 전국체전'을 맞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공단 교량처 전 직원이 남부경찰서와 함께 참여해 끼어들기(차로 변경) 금지, 졸음운전·과속 방지 등 안전 운전 준수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교통 체증 해소와 무정차 통행을 위한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해운대경찰서와 합동으로 2차 캠페인을 이어가, 광안대교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실천을 재차 당부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상 교량으로, 교통량이 많은 만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안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 사항이 생활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한화이글스, 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리'
  3. 아산시 영인면, 100세 이상 어르신에 선물 전달
  4. 순천향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 협약 체결
  5. 아산시가족센터, '2025 조부모-아동 행복 프로젝트' 진행
  1.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2.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3. '날뛰는' 허위 폭발물 협박신고… 아산·광주·인천 등 학교 겨냥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선택하는가?
  5.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공기업, 패션 디자인…다양한 진로를 고교부터 준비

헤드라인 뉴스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2030년까지 국방 R&D, 항공우주 R&D에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국방을 위한 핵심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 4대 강국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미 민간의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개혁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