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

지역 주민 150명 참여해 치매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 승인 2025-10-22 10:56
  • 수정 2025-10-22 12:45
  • 신문게재 2025-10-23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보건소는 22일 명천동 제2근린공원에서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발표했다.

보령시는 이날 명천동 제2근린공원에서 '기억을 찾아 함께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예방 체조를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명천 근린공원 산책로 1.2km 구간을 왕복하며 신체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걷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산책로 곳곳에 치매 정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동안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향주머니 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스마트기기 인지훈련,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2.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3.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4.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5.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1.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2.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3.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4.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5.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