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박수현, 본격 선거운동 앞두고 전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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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박수현, 본격 선거운동 앞두고 전열 정비

  • 승인 2026-04-28 17:16
  • 신문게재 2026-04-29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직을 두고 현직 김태흠 지사와 박수현 의원이 맞붙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조직 정비와 선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5월 4일 예비후보 등록 후 이태용 전 민정수석을 본부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현재는 도지사로서의 공식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박수현 의원은 이달 29일 의원직 사퇴 후 김하진 전 직무대행을 필두로 캠프를 가동할 계획이며, 최근 전통시장 방문과 간담회 등 활발한 현장 행보를 통해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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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왼쪽>·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 /사진=충남도·박수현 의원실 제공
6·3지방선거 충남도지사직을 두고 현직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맞붙는 가운데, 양 측 모두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앞서 정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김태흠 지사는 5월 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선거캠프로 향한다. 선거사무소는 충남 최대 격전지가 될 천안에 마련했다. 사무소는 백석동에 설치될 예정이다.

선거대책본부장은 이태용 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이 맡는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권역별 또는 시군별로 나눠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대위원장은 전 국회의원, 전 시장 등 각 지역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 구성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캠프 준비단은 마무리 인선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주 중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입성에 도전하는 박수현 의원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지에 따라 이달 29일 의원 사퇴 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김 지사 캠프와 마찬가지로 천안에 마련했으며 민주당 충남도당 건물에 사무소를 꾸릴 예정이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김하진 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다. 선대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이 언급되고 있다. 최대한 간결하게 캠프를 꾸리고, 네거티브 없는 공정 선거에 임하겠다는 게 박 의원의 의지다.

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충남도지사 후보 타이틀로 전통시장 방문, 종교인사 예방, 기업계 간담회를 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28일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회, 각 업종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서 27일엔 조계종 본사를 찾아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24일엔 천안 중앙시장과 홍성 광천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소통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김 지사는 도지사직 수행에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주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의거 제94주년 기념제, 벼 스마트 직파재배 연시회,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 제3회 노동절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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