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후변화로 농업·축산 위기'… 대응전략 마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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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변화로 농업·축산 위기'… 대응전략 마련나서

  • 승인 2025-10-22 18:40
  • 신문게재 2025-10-23 4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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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며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남도 농업정책과장, 이형구 충남도 축산과장, 유병무 청양군 농업인, 이상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기후변화는 식량 생산과 병해충 발생, 생태계 구성, 수자원, 농경지, 기반시설 등 농업환경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온은 농업소득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기후대별 농가소득 불균형이 구조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제를 맡은 김태원 교수는 "기후위기로 인해 이상기후, 작황 감소, 가축질병 등 농림축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팜 기술 도입, 탄소 저감형 농업, 지역별 기후대응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의원, 농림축산업 전문가, 관계 공무원, 현업 종사자, 관련 학과 학생 및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청중토론을 통해 현안과 정책 대안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정우 의원은 "농림축산업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받는 산업이지만,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핵심 영역"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고, 충남형 기후 대응 농정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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