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중, 교육복지우선지원 심리정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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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 교육복지우선지원 심리정서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5-10-23 10:1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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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심리정서 프로그램./고창북중학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북중학교가 지난 22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 프로그램인 '감정 인형 만들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인형을 색칠하고 꾸미며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감정 인형 만들기'는 완성된 인형에 색을 입혀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애착 인형처럼 완성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인형에 자신이 느낌는 감정을 담으며 "내가 어떤 기분인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를 스스로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인형에는 저마다의 감정이 색으로 입혀졌고,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색과 형태로 인형을 꾸미며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 학생은 "요즘 마음이 복잡했는데 인형에 색을 입히면서 내 기분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내가 만든 인형을 보니 나 자신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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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심리정서 프로그램./고창북중학교 제공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자기 이해와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는 정서 치유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완성된 인형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들이 오갔다.

정용운 고창북중학교 교장은 "중학교 3학년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압박이 큰 시기인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마음 회복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북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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