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정성과 특산물로 고향 사랑 실천하세요'

  • 충청
  • 서산시

서산, '정성과 특산물로 고향 사랑 실천하세요'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위해 51가지 답례품 준비

  • 승인 2025-10-23 15: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23084318
서산시가 적극 추진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3084332
서산시가 적극 추진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3084348
서산시가 적극 추진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3084259
서산시가 적극 추진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해 23개 업체, 51가지 답례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은 청정 바다와 비옥한 땅에서 자란 서산의 특산물로 구성되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답례품에는 싱그러운 바다의 맛을 담은 감태와 어리굴젓, 서산의 명품 6쪽마늘과 건강식품 생강한과를 비롯해, 6년근 수삼과 서산 한우까지 포함된다. 또한 뜸부기쌀, 기름세트, 천일염세트, 딸기와인, 전통주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부터 특별한 선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정성과 명인의 기술이 담긴 답례품과 함께 고향 사랑을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답례품 준비는 단순한 선물이 아닌,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날수록 서산 농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