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문난 거리 축제', 서산 중앙로에서 성황리 개최

  • 충청
  • 서산시

'2025 소문난 거리 축제', 서산 중앙로에서 성황리 개최

서산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 마련

  • 승인 2025-10-25 23: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25222041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5235520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5221958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5222013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5235717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동문동 중앙로에서는 '2025 소문난 거리 축제'가 25일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상인회장, 주변 상인 및 시민 등 많은 인사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025 소문난 거리 축제'는 침체 된 서산지역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트로트 신동 임도형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멋진 공연,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의 거리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중앙로를 가득 채웠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에서 "서산지역의 중심지역인 원도심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오늘 2025 소문난 거리축제를 계기로 서산시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과 상인이 화합하는 상생 화합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장기적인 세계 경기 침체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의 원도심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심상가 및 주변 상인회장들은 "오늘 하루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이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상인회와 상인들도 지역 활성화와 고객들을 위한 친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 관람객은 "오늘 2025 소문난 거리축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하루가 즐겁고 풍성했다"며 "이런 축제가 자주 열려 서산 원도심이 더 활기차게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앙로를 '소문난 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5.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