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행복주택공사 1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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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행복주택공사 1년 지연

파산으로 멈춘 공사, 행정 대응 시험대

  • 승인 2025-10-26 13:3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창녕군 행감 톺아보기]경남 창녕군 영산행복주택공사가 시공사 파산으로 중단됐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렬 의원은 "두 시공사가 각각 파산신청과 법정관리를 진행하면서 공사가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정률이 90%를 넘었는데 행정이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데 군의 공지조차 없다"며 "공사 중단 이후의 행정 공백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내년 9월로 미뤄졌고, 군수 공약사업이라는 점에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담당자는 "시공사 두 곳이 파산 절차를 밟으면서 4월 초부터 공사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LH와 협의해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이며 6월 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6월 11일자로 받아 완공 시점을 2026년 12월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정률이 90%에 이른 상황에서 중단된 건 관리감독의 허점"이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위원은 "사업 추진보다 사후 대책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업 마감보다 중요한 건 책임 시점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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