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산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성황리에 개최

  • 충청
  • 서산시

'2025 서산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성황리에 개최

서산 먹거리골 동문근린공원서 시민과 함께 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펼쳐

  • 승인 2025-10-27 08: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27084844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7084416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7085130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7085212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7085233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026212837
'2025 서산시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2025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를 동문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가선숙·이경화·김용경·안원기 서산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유영모 동문2동장, 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흥노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문진환 서산산림조합장, 김성곤 서산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날 축제 무대에서는 밸리댄스, 국악, 가요, 섹소폰, 통기타, 아코디언, 트로트,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마다 열띤 호응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무대에 화답했다.

특히 시민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민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또한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먹거리골 문화예술축제는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가운데 서산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한정 서산먹거리골상인회장은 "상인과 예술인, 시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먹거리골이 서산의 대표 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A씨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평가받았으며, 서산시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5.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