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 제9회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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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원, 제9회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 승인 2025-10-28 11:2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9회 고창모양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보도자료 사진
고창문화원이 지난 25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제9회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문화원이 지난 25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제9회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정기연주회는 '환희의 송가'(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위풍당당 행진곡 등 6곡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고창군 소재 초등학생(3학년~6학년) 60여 명이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3개 파트의 악기를 주 2회씩 연습해왔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학생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원들이 그려나가는 선율은 곧 고창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노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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