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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내수영장은 양산시 명동 752번지 일원, 명동근린공원 내에 들어선다.
50m 길이의 8~10개 레인을 갖춘 공인 규격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2025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최적의 시설 규모 및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영장 건립의 기본 구상을 구체화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 수영장 외에도 유아풀,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는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의 실체를 갖추는 첫걸음이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품격 체육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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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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