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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김해에 왔어' 행사 현장./김해시 제공 |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복지, 돌봄, 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을안심버스' 등 6개 분야 14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하여 체형분석, 청력·치매예방기기 체험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 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서비스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하며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기관을 시민이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복지서비스 기관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현장 복지행정"이라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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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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