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센터, 성송면·부안면 어르신 자원봉사 선행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성송면과 부안면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성송·부안면 인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수혜자와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귀반사, 네일아트 및 마자지, 원예치유,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성송면 양사마을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성송면 양사마을과 부안면 인촌마을은 중앙센터 공모사업 '활력고창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을의 환경개선을 진행한 마을이다.

양사마을은 활력 거점 1호 대상 마을로 주영순 이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댑싸리 축제와 함께 연계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활력 거점 2호인 인촌마을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인 인촌볼런투어를 진행하며 타지역 관계인구 유입과 마을 활력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성송면 양사마을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옥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 및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과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