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업무 능률 향상 워크숍서 직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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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업무 능률 향상 워크숍서 직원들과 소통

나동연 시장, 20~30대와 대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계기 마련
총 1200명 대상 내달 10일까지

  • 승인 2025-10-28 10: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 젊은 직원들과 소통 사진 1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원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원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총 6개 기수로 나뉘어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나 시장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3기수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과 예정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그동안 비상근무, 선거사무 등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Z세대인 20~30대 저연차 직원들과 낭만포차에서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 시장은 오는 11월 3일에서 4일 예정된 5기 워크숍에도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나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능률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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