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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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장관표창 수상

중기부 장관표창 수상 영예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
지하도상가 활성화 지원 공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경제 기여

  • 승인 2025-10-28 16: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 사진설명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이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지원기관(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전국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부산 지역 7개 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오픈 스튜디오 무료 대관 등 상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상가 홍보 및 고객 유치 이벤트 개최 △상가 권역별 특화 운영 △지속적인 시설 개선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직원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 △온누리상품권, 부산지역화폐(동백전) 적극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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