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열려···1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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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열려···1500여 명 참가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 승인 2025-10-28 13:53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나
최근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KAUVOY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년 전부터 운영해온 '테스트 위크(Test Week)'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차량 완성도가 매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개발 환경에서 차량 주행 성능과 효율을 반복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경험을 축적, 대회의 수준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사전 준비와 본 대회 기간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학교 관계자 등 하루 평균 2000여 명 이상이 영광을 방문해 숙박·음식·관광 소비가 늘어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0억 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들이 기술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e-모빌리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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