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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
한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추진 부실 및 예산낭비로 지적했다며 완결 처리의 의미를 물었다.
건설과 담당자는 2023년 10월 사업이 무산됐다고 답변했다.
의원이 기본 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선급금 8억 3300만 원 처리를 묻자 담당자는 3억7700만 원을 반환받았다고 답변했다.
결국 4억5600만 원이 회수되지 않았다.
의원은 전임 시장이 사업 계획도 없이 홍보에만 전념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했을 때 투명 카누와 유람선 계획이 현실성 없다며 예산낭비를 경고했었다.
의원은 부서가 치수 사업만 가능한 공모사업임을 사전 검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건설도시국 담당자는 2400억 중 800억에서 900억 정도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원은 대형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 계획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의회가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는데도 예산을 낭비했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사업 무산으로 4억5600만 원이 낭비됐지만 구체적 책임 소재는 제시되지 않았다.
대형사업 완성은 홍보가 아니라 철저한 사전 검토에서 시작된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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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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