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권익현 부안군수,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 방문

농가 피해 상황 점검 대응책 마련

  • 승인 2025-10-30 11:31
  • 신문게재 2025-10-3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 방문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가을장마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김장 채소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부안군은 예년보다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 되면서 가을무와 가을배추를 중심으로 병해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채소인 무와 배추의 피해가 심각해지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박병양 농가는 가을무 5만9400㎡를 재배 중이며 두 번째로 방문한 신성일 농가는 가을배추 6만 6000㎡를 재배하고 있다.

두 농가는 가을철 장마와 이상 고온으로 방제를 해도 무름병이 급속도로 증식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병해충 피해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겪고 있으며, 출하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부안군 전체 가을무 재배면적은 165ha, 가을배추는 60ha로 집계되며, 이 중 피해 면적은 무 75ha, 배추는 18ha에 이른다. 피해 증상은 무의 경우 무름병이 90%, 혹 뿌리 병이 10%로 나타났으며, 배추는 무름병이 100%를 차지해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 방문3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김장 채소 병해충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이달 들어 14일간 부안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고, 가을장마로 인한 김장 채소의 병해충 피해가 확산 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졌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배추의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11월 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을배추 피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을무 피해 또한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보상을 공식 건의한 상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장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확산은 단순한 농업 문제가 아니라 지역 식량안보와 농가 생계에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부안군은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동혁 “무죄 추정 원칙 적용… 사과·절연 주장은 분열 씨앗”
  2.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행렬 "행정수도 변화 이끌 것"
  3.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 "선거 행보 본격화"
  4.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221호' 오픈식 진행
  5.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
  1. 박용갑 의원, 지방재정 안정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2. [독자칼럼]태권도 역사 속에 국가유산 지정을 촉구한다
  3.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세종시장 與 '탈환' vs 野 '수성'
  4.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5. 조원휘 "구즉문화센터는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중심"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與 탈환 vs 野 수성 `혈투`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與 탈환 vs 野 수성 '혈투'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세종시장 출마자들의 선거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장차 행정수도를 이끌어 갈 '수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탈환', 국민의힘은 '수성'의 목표로, 한치의 양보 없는 혈투가 예고된다. 특히 진보 성향이 강한 세종에서 탄생한 '보수 지방정부'가 이번 선거에서 자리를 지켜낼지, 현직 최민호 시장에 맞설 대항마가 누가 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시장 후보까지 다자구도가 연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9대 지방선..

장동혁 “무죄 추정 원칙 적용… 사과·절연 주장은 분열 씨앗”
장동혁 “무죄 추정 원칙 적용… 사과·절연 주장은 분열 씨앗”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 “아직 1심 판결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과와 절연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등 당 안팎에선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는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사과와 절연 주장은 분열의 씨앗”=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안타깝고 참담하다”면서도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

세종시 합강동 `자율주행존` 절반 축소...선도지구 본격 조성
세종시 합강동 '자율주행존' 절반 축소...선도지구 본격 조성

2026년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발판 마련을 넘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성공이란 숙제에 직면하고 있다. 인구 39만 의 벽을 허물고, 수도 위상의 특화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기제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현주소는 아직 기반 조성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로드맵에 올라탄다. 논란을 빚은 '자율주행 순환존'은 절반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핵심 권역인 선도지구 분양에 앞서 주변의 양우내안애 아스펜(698세대)과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580세대), LH 공공분양(995세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