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를 바다 삼아… 그림으로 만나는 해양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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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를 바다 삼아… 그림으로 만나는 해양생물

해수부, 7일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
총63명 수상… 섬세한 묘사와 메세지 눈길

  • 승인 2025-11-06 11:14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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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랑상-그림 부문 '갯벌생태계를 지키는 우리의 손길'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가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2025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다 인원인 2081명이 참여, 그림 1853점과 세밀화 228점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총 63명이 선정 돼 해양사랑상(대상)과 생물사랑상(최우수상) 등 5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갯벌사랑상(우수상), 바다사랑상(장려상), 고래사랑상(입선) 등 56명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지도자상 2명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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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랑상-세밀화 부문 '불가사리를 포식하는 나팔고동'
그림 부문 해양사랑상 수상작인 '갯벌생태계를 지키는 우리의 손길'은 '갯벌을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밀화 부문 해양사랑상 수상작인 '불가사리를 포식하는 나팔고둥'은 종의 형태적 특징과 생태적 특성을 섬세하게 묘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특별전에 전시되며, 작품집으로도 제작돼 배포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든 국민이 바다 생명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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