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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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

9개 종목 20명 참가 금메달 3개 등 13개 메달 획득…육상 이정배 선수 3관왕 ‘눈부신 활약’

  • 승인 2025-11-07 15: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전국장애인체전_게이트볼 사진
공주시 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3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게이트볼 선수단.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이 종합 5위를 기록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을 비롯한 9개 종목에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따내며, 지난해보다 3개가 많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육상 필드 종목에 출전한 이정배 선수(지체)는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공주시 선수로는 전국장애인체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신동준 선수(시각)는 원반던지기 3위, 창던지기 2위, 포환던지기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3개의 값진 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역도 종목에 처음 출전한 명현덕 선수(청각)는 역도 입문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공주시 장애인 역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가 유력했으나, 결승전에서 경남팀에 11대 5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혼성부는 4강에 진출했으나 서울팀에 패해 4위에 머물렀다.

실내조정 혼성 4인조에 출전한 김지연 선수(지적)는 불굴의 투지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 종목의 서동현 선수(공주사대부고·청각)는 겨루기와 품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공주시 선수들의 선전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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