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교육 문화 교류 본격화

  • 전국
  • 광주/호남

나주시-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교육 문화 교류 본격화

클레르몽페랑 행정대표단 공식 첫 방문
교육·문화 협력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 승인 2025-11-06 14:54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9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제롬 오슬랑데르 부시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프랑스 교류 도시 클레르몽페랑과 교육과 문화 분야 교류를 본격화하며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나섰다.

나주시에 따르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 제롬 오슬랑데르(Jerome Auslender) 부시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은 양 도시가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클레르몽페랑 측 행정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으로 나주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동신대학교를 찾아 청소년 교류 및 대학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나주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금성관 등 주요 문화유산과 전통 체험지를 둘러보며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주시립국악단의 아리랑,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는 지난 7월 나주 청소년이 '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데 이어 2026년 나주에서 열릴 예정인 '클레르몽페랑 청소년 여름 캠프' 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는 교육과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과 시민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클레르몽페랑은 프랑스의 교육 및 문화 중심 도시로 나주가 지향하는 에너지, 교육, 문화 융합 도시 비전과 닮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롬 오슬랑데르 부시장은 "나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교육과 문화,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