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동리 회전교차로 공중화장실 하루 300명 이용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대동리 회전교차로 공중화장실 하루 300명 이용

생활편의 개선 성과, 유지관리 지속이 관건

  • 승인 2025-11-11 11:5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11070919500009
거창군 대동리 회전교차로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대동리 회전교차로 공중화장실을 하루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월 이용 규모는 약 9000명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화장실은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과정에서 인도 남측과 북측에 각각 설치됐다.

남녀 분리 시설 2개소 형태로 조성돼 접근성이 높고, 이동 경로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됐다.



관리 체계는 전문 청소업체가 하루 3회 정기 점검 방식으로 운영한다.

운영 이후 악취나 위생 관련 민원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청결 상태에 대한 주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장날 전통시장을 찾는 고령층 이용 비중이 높았다.

인근 상가 업주들 사이에서는 자체 화장실 관리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부 이용객이 내부 쓰레기통 설치를 요청했으나, 「공중화장실법」 제7조 제3호에 따라 위생 관리 기준상 내부 설치는 제외됐다.

청결 유지 목적이지만,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보완 대책은 병행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군은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 연동 비상벨 시스템을 11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설비가 확충되면 야간 이용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동리 공중화장실은 생활 편의를 높였으나, 청결·안전 관리가 지속돼야 성과도 유지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탄벌동, 새해 특화사업 추진
  2. 오산시, ‘화성시 택시 통합면허 발급안’ 환영
  3. 2026 세종시장 적합도 초반 판세...'엎치락뒤치락' 혼조세
  4. 천안법원, 지인카드 훔쳐 사용한 40대 남성 '징역 7월'
  5. 천안시 직산읍 이성열 동장, 경로당 방문해 소통행정 나서
  1. 2026년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
  2. 백석대 RISE사업단, 학교·대학·지역 잇는 STAR 교육 성과 공유
  3. 상명대,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체결
  4. '학생 주도성·미래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026 교육비전 발표
  5. 개혁신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한두 해 일은 아니다. 신도시인 세종시에서도 기존 도시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의 안전을 되레 위협하고 있다. 외부 충격 완화 덮개가 사라지고 녹슨 철제 기둥만 앙상하게 남은 채, 파손된 부위의 날카로운 금속관이 그대로 노출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혹여나 시야가 낮은 어린 아이들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