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에서 '건강 걷기' 캠페인 진행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에서 '건강 걷기' 캠페인 진행

체험과 문화 결합한 감성형 힐링 프로그램

  • 승인 2025-11-12 15: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포스터_천년의 숲을 걷다
포스터_천년의 숲을 걷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대표 생태 명소인 상림공원에서 감성과 체험이 어우러진 걷기 캠페인을 연다.

함양군은 오는 11월 15일과 22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년의 숲, 상림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행사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천년의 숲을 걷다'와 '함양 상림플레이'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상림공원 토요무대를 출발해 다볕당, 함화루, 약수터길, 물레방아를 거쳐 위천 강변길이나 생태둘레길 중 선택 코스로 걷는다.

첫 행사는 '1막 첫발을 내딛다', 두 번째는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생각 비우기통'에 자신의 고민이나 감정을 적어 숲에 남기는 '마음 비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록은 2025년 마지막 행사에서 '천년의 이야기 전시존'에 전시된다.

또한 '숲속 버스킹'과 '힐링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은 무료로 운영되며, 완보자에게는 함양 특산품으로 구성된 '상림 건강꾸러미'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상림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문화적 경험의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림' 브랜드 로고를 새로 선보인다.

이 로고는 향후 지역 특산품과 문화행사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숲을 걷는 발자국마다 시간이 쌓인다.

천년의 상림은 오늘도 걷는 이들의 마음을 품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탄벌동, 새해 특화사업 추진
  2. 오산시, ‘화성시 택시 통합면허 발급안’ 환영
  3. 2026 세종시장 적합도 초반 판세...'엎치락뒤치락' 혼조세
  4. 천안법원, 지인카드 훔쳐 사용한 40대 남성 '징역 7월'
  5. 천안시 직산읍 이성열 동장, 경로당 방문해 소통행정 나서
  1. 2026년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
  2. 백석대 RISE사업단, 학교·대학·지역 잇는 STAR 교육 성과 공유
  3. 상명대,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체결
  4. '학생 주도성·미래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026 교육비전 발표
  5. 개혁신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한두 해 일은 아니다. 신도시인 세종시에서도 기존 도시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의 안전을 되레 위협하고 있다. 외부 충격 완화 덮개가 사라지고 녹슨 철제 기둥만 앙상하게 남은 채, 파손된 부위의 날카로운 금속관이 그대로 노출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혹여나 시야가 낮은 어린 아이들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