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 단위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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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 단위 1위 선정

교통사고 예방사업 효과 입증, 전년 대비 22계단 상승

  • 승인 2025-11-12 15:0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4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인포그래픽
2024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인포그래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교통안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 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바탕으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해 산출되는 종합 지표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74.14점(E등급)으로 7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80.26점(D등급)으로 6.12점 상승하며 57위로 올랐다.

전년 대비 순위가 22계단 상승했고, 군 그룹 80개 지자체 중 개선율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포장 및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제설작업 등 12개 분야 개선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노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보강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각종 교통안전사업의 체계적 추진 덕분"이라며 "다만 교통약자, 특히 노인사고 예방이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보호구역 확대와 시설물 정비, 지속적인 교육과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로의 안전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에서 완성된다.

작은 변화가 더 큰 안전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개선이 시작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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