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회장, 농업 혁신 주역...'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수상

  • 사회/교육
  • 이슈&화제

강호동 회장, 농업 혁신 주역...'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수상

농업 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높은 평가
38년간 농업 현장에서 쌓은 전문경영인 경력
무이자 자금 확보와 금융경쟁력 제고 성과
국제협동조합연맹 의장으로 글로벌 협력 주도

  • 승인 2025-11-16 10:1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수상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 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한 이후 38년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경영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후 '희망농업·행복농촌·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을 중심으로 농업 혁신과 소득 증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율곡농협 조합장 재임 시절에는 자산을 12배 성장시키며 강소농협의 모범 모델을 구축했다.



강 회장은 2024년 3월 중앙회장 취임 후 16조 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확보해 농축협 경영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특별회계 손익 8700억 원 개선, 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등 금융경쟁력 제고 성과를 이뤘다. 또한, 약 400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국제협동조합연맹(ICAO) 의장기관을 맡아왔으며, 강 회장은 ICAO 회장으로서 글로벌 농업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은 '비전 2030'을 통해 ▲ 농축협 지원체계 개편 ▲ 보급형 스마트팜 확산 등 농업·농촌 미래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현장 복구, 농촌 일손 돕기와 생명 나눔 헌혈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도 강화해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현장 기반의 혁신 리더십과 농업·농촌 발전 공로가 탁월하다"며 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임을 강조한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며 "과거 신토불이 등 국민이 공감했던 농협운동을 계승·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수상3
이날 시상식 참가자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포항형 주거복지' 새 청사진 나왔다
  2. 강제 휴학 시키는 대학?…충남대 의대 24학번 본과 진급 문제 항의
  3. 우상호, "강훈식 불출마할 것" 충청 지방선거 출렁
  4. 대전시, 미국 바이오.첨단기술 협력 확대
  5. 학폭 이력에 대입 수시 탈락… 법조계 소송으로 몰리고 소년범 역차별 우려
  1.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2. [주말사건사고] 블랙아이스 다중추돌사고부터 단전까지… 강풍에 대전충남 화재만 10건
  3.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4. 한전원자력연료 육불화우라늄 가스 내부 누출… 인명피해 없어
  5. 이주연 제7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업무 시작

헤드라인 뉴스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가 지방선거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의 설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해 대전 충남 통합을 고리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바닥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이다. 조만간 국회에서 입법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이에 대한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금강벨트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대전 통합법을 설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6월 3일 지..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우리나라 국민 165명을 상대로 267억원을 빼앗고 성 착취 범죄까지 저지른 캄보디아 스캠(신용사기: SCSI Configured Automatically) 조직이 검거됐다. 피해자 대다수는 여성으로, 이들은 금전은 물론 스캠 조직의 강요에 의해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까지 전송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 범죄까지 자행한 스캠 범죄 조직원 26명을 캄보디아 경찰을 통해 현지에서 검거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이재명 정부가 2029년 8월로 앞당겨 건립키로 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의 후속 작업인 건축 설계공모가 12일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이날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한 사전 규격 공고로 시작되는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주안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국격 강화와 국민적 자긍심 고취, 역사적 건축물로 승화하기 위한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의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 조화' 등에 둔다. 이번 설계공모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