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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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 운영

청년 주도 공간개발 모델 적용해 청년 창업·교류 거점 조성

  • 승인 2025-11-17 09:4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DIT 크래프트 빌라_청년 공유주택 입주 환영식 자료사진
공주시가 11월 21일까지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을 열고, 28일에는 청년창업 관련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1일까지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을 운영하고, 11월 2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설계·시공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공간개발 모델을 통해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1층과 인근 골목을 청년 창업·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DIT(Do It Together) 방식은 공간 운영자, 전문가, 지역 이웃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장소를 만드는 협업형 현장 워크숍으로, 청년들이 실제 공간 구조와 기능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의 '2025 충남형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국비 2000만 원, 도비 10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8월 완공된 'DIT 크래프트 빌라'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8명이 입주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 1층과 주변 골목 일대를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공간 혁신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설계·시공 과정을 수행해 실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공공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숍 결과는 11월 28일 열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과 지역 관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조성 과정, 참여 청년의 설계·작업 결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발표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착·자립·창업을 연계하는 지역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팝업가게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 기획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험적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은 현장성이 높고 지속성이 강하다"며 "DIT 방식을 통해 지역 청년이 스스로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주시청년센터가 주관하며,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충남청년센터·공주시·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RISE사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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