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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분당구보건 국방부의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 공로로 우수기관 선정 |
국방부는 2000년부터 추진해 온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하나로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시료 채취자 신원 확인, 전사자와 채취자 카드 작성, 구강 상피세포 DNA 채취 등 관련 절차를 지원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분당구보건소를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가족은 4명 이며, 관련 정보와 유전자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전달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도 뜻깊은 성과"라며 "더 많은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최근 24년간 신원 확인한 전사자는 발굴 유골 1만2000구 가운데 265구(2.2%)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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