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경정장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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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경정장 유치 '총력'

  • 승인 2025-11-18 16:20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경정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곡성군은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경정장 유치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지수 전국 5위, 고령인구 41.4%의 초고령 지역이다.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로 지역 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실 속에서, 군은 젊은 인구가 실제 '일자리'를 이유로 머무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소멸위기 지역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K-관광 혁신팀을 출범시키며 지역 관광을 통한 성장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곡성군의 방향성을 뒷받침한다.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는 경정장을 중심으로 워터파크·리조트, 래프팅파크 등을 복합 조성해 관광, 레저, 문화, 숙박, 체험을 하나의 체류형 산업으로 설계하고 직접·간접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레저 및 관광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곡성으로의 귀향 및 이주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경마공원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며 관광 인프라 확충의 촉매제가 된 것처럼, 전남 곡성은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를 통해 호남권 K-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곡성 경정장은 기존 사행산업 시설과 다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경주가 없는 날에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상시 개방되는 사회 환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해, 단순한 레이스가 아닌 레저·숙박·체험·문화 등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클러스터를 지향한다. 워터파크·리조트·래프팅파크를 연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레저 기반 일자리와 관광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관광객 유치, 경주시행 수익, 지방재정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장기 지속형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문체부가 최근 K-관광 혁신팀을 출범시키며 지역 관광의 혁신모델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 경정장은 호남형 K-관광 대표 사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곡성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행산업이 아닌, 레저·문화 기반의 공공성 있는 관광혁신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은 국토균형발전과 소멸위기 지역 재도약이라는 국가 정책 목표와도 정합성이 높다. 경정장을 중심으로 워터파크·리조트·래프팅파크 등이 결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수 및 관련 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군은 경주시행 허가의 조속한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 허가가 이뤄지는 즉시 민간투자 유치를 본 궤도에 올려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곡성'으로 바꾸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은 지방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인구·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음을 전국에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바꾸는 사례로서, 이 사업을 통해 인구절벽을 넘어서는 재도약의 새 장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수상레포츠관광단지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복합환원공간으로써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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