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국 청포구와 미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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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국 청포구와 미래협력 논의

27년 자매도시 관계 바탕으로 관광·문화·투자유치 분야 협력 확대 모색

  • 승인 2025-11-19 10:4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장진원 보령부시장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방문 양 도시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의 정례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공식 대표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청포구를 방문해 예향군 청포구 인민정부 부구장, 이건명 기관업무당위서기 등 현지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관광, 문화, 투자유치 등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청포구는 상하이시 서부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교통·물류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흥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보령시의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협력 모델 발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장진원 부시장은 "청포구와 보령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더 넓은 교류와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중 대표단은 청포구 내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회의·전시·문화관광 복합시설과 생태형 공원, 농촌진흥 체험 프로젝트, 상해 역사발전관 등을 둘러보며 보령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들을 검토했다.

청포구와 보령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7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양 도시는 경제·교육·문화뿐만 아니라 행정·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제6차 자매교류 연장 협정을 체결해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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