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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줄잡이 근로자 안전교육./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교육은 '항만운송사업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BPA는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 등을 지원했으며, 부산항 소재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한다.
BPA는 줄잡이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교육 미이수자가 상당수임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줄잡이 작업 시 위험요인 파악, 안전장비 사용 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형 프로그램 도입으로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익히고 위험상황 대처 요령을 체득하도록 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이 현장 적용성을 높여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줄잡이 근로자의 법정 교육 이수율을 충족하고, 안전 의식 및 작업 숙련도를 강화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작업은 선박 접·이안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현장의 인력구조와 업계 여건을 고려해 실습형 안전교육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확대와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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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251119 보도사진]_BPA-항육 실시](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1m/19d/20251119010016892000729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