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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22일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관내 32개 사업지구와 농촌활성화 협업기관, 인제대학교·가야대학교·김해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주민동아리 및 지역예술인 공연 등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색있는 농촌문화체험, 전통놀이 소운동회,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도 마련돼 1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특히 관내 32개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와 마을 부스, 주민동아리 공연은 김해시 농촌활성화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우수지구 5개팀(내룡마을, 망천3구마을, 도요마을, 조눌마을, 상동면 기초거점)과 우수 주민동아리 6개팀, 전래놀이 우승 1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의지를 전하는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가 추진 중인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마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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