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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19일 경남여고와 문현여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부산 명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 지역의 명사를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의 삶과 진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에는 경남여자고등학교에서 신승건 연제구 보건소장이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변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선천성 심장병 극복 과정과 외과 전문의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공공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선택과 도전의 의미, 진로 가능성을 학생들과 함께 나눈다.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문현여자고등학교에서 같은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문현여고 희망 동아리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 속 의사의 역할,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 꿈을 향한 성장 과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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