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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양산시의회 제공 |
양산시의회는 제20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10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다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했다. 박일배 의원은 양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시대적 과제인 2030 웅상군 승격 추진의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했다.
최순희 의원은 발달장애인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이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석규 의원은 수년간 반복돼 온 덕계동 부일아스콘 공장 관련 환경 민원과 그에 대한 시의 미온적 대응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전환적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최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에 대한 국가적 동남권 AI 거점 육성 지원 건의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12월 2일 제2차 본회의 및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안건의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곽종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이 모든 안건을 책임감 있게 심사하고, 예산과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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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