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부산시의원, 장애인 구강 지원 확대 예산 확보 촉구

  • 전국
  • 부산/영남

이종진 부산시의원, 장애인 구강 지원 확대 예산 확보 촉구

서부산의료원 기공식 예산 선반영 문제 제기
사업 실효성 및 절차 신뢰성 확보 촉구
현장 현실 반영된 예산 편성 당부

  • 승인 2025-11-25 23: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종진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종진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종진 부산시의원이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예산 축소와 서부산의료원 기공식 예산 선반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은 25일 시민건강국 본예산 심사에서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예산의 현실성 부족과 서부산의료원 기공식 예산의 선반영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보다 정교한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진 의원은 먼저 "장애인의 치아 건강 문제는 단순 치료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올해 지원 성과(9월까지 70명)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지원 산정 인원이 33명으로 책정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했음에도 정작 지원 가능 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사업의 취지와 성과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은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진료받기 어려운 만큼 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소한 올해 수준만큼은 예산이 유지되거나 확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 추진 상황과 기공식 예산 편성 문제를 점검했다.

그는 "사업의 실제 진행 단계와 예산 편성이 맞물려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시설계 진행률, 각종 승인 절차 이행 상태 등 '2026년 하반기 착공' 일정의 현실성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실시계획 승인 등 핵심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식 대행 용역비 5천만 원을 본예산에 선반영한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추경에서 반영하는 것이 더 적절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진 의원은 "장애인 지원은 형식적 숫자가 아니라 실질적인 삶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서부산의료원 건립 역시 절차의 신뢰성과 사업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예산 편성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행력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2. 대전 백화점 빅3, 주말 내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활발'
  3. 아산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호응 커
  4.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5. [인터뷰] 박종갑 천안시의원 후보 "정직과 의리로 행동하는 시민보좌관"
  1. 아산시,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복구지원 업무협약
  2. 천안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운영
  3. 충무교육원, "독립운동가들의 여정을 찾아 떠나요"
  4. 호서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서 전국 최다 접수
  5. 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에 제철 농산물 나눔

헤드라인 뉴스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의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충청권 평균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민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여야 각 정당과 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접수 및 마감했다. 그 결과, 정수 552명(대전 92명, 세종 23명, 충남 246명, 충북 191명)에 후보자 1059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1.9대 1의 경..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충청권 집값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세종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하락과 상승을 보이고 있어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4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6% 상승해 전월(0.15%)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0.16%)보다 0.32%포인트 오른 수치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지난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 올라 전월(-0.0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은 올해 1월 -0.04%, 2월 0.00%, 3월 -0...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대전 중구 은행동 거리. 평일 오후임에도 한 소품샵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이수현(25·여)씨는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기 제품인 '두쫀쿠 왁뿌볼'과 '감자빵 말랑이'를 손에 들었다. 이씨는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말랑이 ASMR 영상을 봤는데, 소리가 중독성 있어 계속 보게 됐다"며 "현재까지 말랑이를 5개 정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말랑이'와 '왁뿌볼' 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