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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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석

  • 승인 2025-11-26 11:49
  • 신문게재 2025-11-2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자료사진(람사르습지도시_운곡습지)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전경./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26일부터 3일간 헝가리 타타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람사르 습지 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는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와 헝가리 타타시가 공동 주관으로 올해 4회째 열리며 람사르 습지 도시의 습지 보전과 관리 과정을 교류하고, 향후 습지 도시의 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7개국 74개 습지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 등의 부처 및 유관기관과 고창군, 창녕군, 문경시, 제주시, 서귀포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막식, 타타시 습지 견학, 기조 발표, 주제 발표(헝가리 타타 습지 도시 관리, 습지 도시 평가 방안 등), 세션별 발표(습지 도시 홍보 및 브랜딩, 습지 교육, 공공-민간 파트너쉽, 습지와 기후변화), 시장단 원탁회의, 폐막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심덕섭 군수는 27일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 람사르 습지'를 주제로 고창군만의 주민 주도형 습지 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타시청에서 열리는 시장단 원탁회의를 통해 습지 도시의 협력 방안과 람사르 습지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운곡 람사르 습지와 고창갯벌 람사르 습지를 2개소를 보유하고 습지 보전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2년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되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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