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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7일 오후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 벤처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우수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시상해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현돈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과 '신기술혁신상',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 5명은 우수기업인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또한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전혜정 회장 등이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현돈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은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부산벤처기업협회가 부산지회를 운영하고 주관하는 협회로서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부산 벤처인이 함께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3년간 총 1조 4900여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였고, 올해 기술창업전담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투자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옆에서 함께 뛰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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