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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양지지구·강남대 출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신규 노선도 |
선정된 노선은 ▲양지지구~고림~포곡~에버랜드~마성IC~서울역(직행좌석, 12대) 노선과 ▲강남대~기흥역~수원신갈IC~서울역(광역급행, 8대) 노선이다.
양지지구 노선은 하루 48회, 강남대 노선은 하루 32회 운행하게 되며, 운송사업자 선정, 차량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운행이 시작된다.
이번 선정 결과는 그동안 시가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지속하게 추진한 결과, 양지·포곡·유림·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설명하며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에 용인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노선 신설 확정으로 처인구 양지·포곡·고림 지역과 기흥구 강남대·기흥역 일대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대광위와 협력해 ▲운송사업자 공고 및 선정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배치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신규 노선 버스 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2개 노선 신설 요구를 오랫동안 추진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을 경청하여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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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